7개 저축은행에 물린 예금자 64만명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11.09.18 17:25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에 예금한 고객이 64만명으로 집계됐다. 총 예금액은 11조원에 달한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토마토, 제일, 제일2, 프라임, 대영, 에이스, 파랑새 등 이날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과 거래하고 있는 예금자는 총 64만4398명이다. 총 예금액은 11조4357억원이다.

이중 5000만원을 초과해 예금한 개인 고객은 모두 2만5535명이며, 예금액은 1433억원이다. 5000만원 이하 예금자는 61만8863명으로 총 예금자의 96%를 차지한다.


1인당 평균 예금액은 5000만원 초과 예금자가 5561만원, 5000만원 이하 예금자가 1825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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