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제 햄버거 '모스버거' 2012년3월 국내 매장오픈한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1.09.18 18:33
일본의 인기 명품 수제 햄버거 ‘모스(MOS) 버거’가 국내에 상륙한다.
미디어윌그룹은 일본 모스 푸드 서비스와 합작투자 조인식을 갖고 내년 3월 모스버거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윌그룹은 올해 10월 일본 모스 푸드 서비스와 합작법인인 ‘㈜모스버거 코리아’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출점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미디어윌그룹은 생활정보신문을 벼룩시장을 발간하고 있는 기업으로, 탑기어, 코코펀 등 신문, 잡지를 발행할 뿐 아니라 알바천국, 부동산써브 등 취업과 부동산 비즈니스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는 종합 정보 미디어 그룹이다.

외식사업으로는 대만의 상해식 차이니스 딤섬 레스토랑인 ‘딘타이펑’을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금년 8월말 현재 매장 위치, 소비자 가격 등을 조율 중이며, 내년 3월 첫 선을 보인 후 5년 이내 30여 개 이상으로 규모를 확대해 명품 수제버거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스버거는 일본에 1,391개의 매장을 갖춘 일본 토종 햄버거 1위 브랜드로 신선하고 질이 좋아 명품 햄버거로 통한다.

1972년 일본 동경 나리마스에 처음 선보인 이래 40년간 일본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로 현재 아시아 대도시인 싱가폴, 대만, 홍콩, 중국, 호주 등 세계 7개국에 261개의 점포를 갖고 있는 다국적 브랜드다.


특히 맥도날드, 롯데리아 등 일반 패스트푸드 햄버거와는 달리 오픈 당시부터 ‘맛’을 고집해 주문을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조리를 시작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재료도 엄선된 ‘최고급’ 재료를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일본 식품의 방사능 오염 우려로 신선한 야채와 재료를 한국산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제품에는 반드시 원산지와 생산자를 명확히 표기해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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