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경매시장에 최저입찰가가 전세시세 수준인 아파트 물건이 줄줄이 나온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전셋값, 절대부족한 전셋집 찾기에 지친 수요자라면 1억원 초·중반대에 입찰이 가능한 경매아파트로 눈길을 돌려볼 만하다.
지하철 5호선 방화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올림픽대로, 양천로 등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정곡초, 치현초, 방원중, 한서고 등 학교가 있다. 이마트, 김포공항스카이파크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이 단지 전셋값은 1억4000만원선으로 전세금에 소액만 더하면 내집마련이 가능한 것이다. 지하철 4호선 산본역과 수리산역이 걸어서 15분 거리다. 수리초·중·고 등 학교가 가깝다. 이마트, 원광대병원, 둔전공원, 군포시립중앙도서관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형진아파트 전용 59.78㎡(감정가 2억원, 최저입찰가 1억6000만원)는 29일 서울서부지방법원 경매5계에서,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햇빛마을 전용 59.97㎡(감정가 2억원, 최저입찰가 1억4000만원)는 28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8계에서 각각 입찰이 열린다.
인천 부평구 삼산동 삼산주공미래타운 전용 49.4㎡(감정가 1억6000만원, 최저입찰가 1억1200만원)는 28일 인천지방법원 경매10계에서 경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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