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발전사업부문 대표에 이창식 사장 취임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1.09.15 11:12
↑한양 이창식 신임 발전사업부문 대표
중견 건설사인 ㈜한양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풍력·태양광·복합화력 발전 등을 추진한다.

㈜한양은 지난 14일 발전사업부문 사장에 이창식 전 동부건설 발전사업단 사장이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이 사장은 광주 출신으로 두산중공업 건설부문 사장을 비롯해 동부건설 발전사업단 사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발전 설비·건설 분야를 두루 거친 발전사업 부문 최고 전문가다.

한양 관계자는 "신임 이창식 사장의 영입을 계기로 발전사업을 향후 신성장동력의 핵심 축으로 삼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양은 지난 8월 남동발전과 함께 해남 구성지구에 20㎿급(2.5㎿ x 8기)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하면서 본격적인 발전사업자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추가로 태양광과 복합화력 발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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