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올해 들어 어제까지 8.06%가 올라 지난해 전체 상승률인 7.75%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닥터아파트는 "아직 9월 중순인데도 지난해 전셋값 상승률을 넘어섰다는 것은 전세난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의미"라며 전셋값 오름세가 올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9.5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신도시는 8.79%, 서울은 7.92%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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