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팔 투수' 최동원, 지병으로 별세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1.09.14 06:30
한국 프로야구계의 큰 별이 또 다시 세상을 떠났다.

투수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이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경기도 일산병원이 14일 밝혔다. 향년 53세.

고인은 2007년 한화 코치로 재직시 대장암 진단을 받았으며 지난해부터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요양해왔다.


고인은 1984년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에서 4경기를 완투하는 등 5경기에 등판해 4승을 거두며 롯데에 창단 첫 우승을 기쁨을 안겼다.

프로야구계는 장효조 전 삼성 2군 감독이 최근 별세한 데 이어 최동원 전 감독마저 잃게돼 슬픔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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