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이틀째…고속道 대부분 원활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11.09.11 14:47
연휴 이틀째를 맞아 대부분의 고속도로가 큰 지체없이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까지 걸리는 시간은 5시간 10분(요금소 기준, 오후 2시 출발시) 목포 4시간 40분, 광주 4시간, 강릉 3시간20분, 대전 2시간 10분 등이다.

고속도로 역시 대부분의 구간에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부산방향 안성휴게소에서 안성 나들목 북측까지 1.36km 구간이 다소 정체가 될 뿐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천안나들목 부측에서 입장휴게소까지 11.79km 구간은 교통량이 많아지며 속도가 시속 39km까지 낮아져 있다. 이 구간을 통과하는 데는 18분 정도 소요되고 있다.

중부구속도로의 경우 통영방향 호법분기점에서 일죽 나들목 북측 15.58km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덕평나들목 동측에서 호법분기점 동측까지 6.86km 구간도 속도가 낮아진 상황이다.


추석 연휴를 맞아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량 통제가 가변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주의를 요하는 상황이다. 경부선의 경우 부산방향 천안나들목에서 천안분기점 구간에 승용차만 갓길이 이용가능한 상황이다.

또 안성요금소의 경우 진입을 조절 중이며 언양 휴게소(부산 방향)는 폐쇄된 상태고 신설 통도사 휴게소로 이전 영업을 개시한 상황이다. 서해안선의 경우 매송과 비봉 발안요금소에서 진입을 조절하고 있다.

경부선 일부와 서울외곽순환선 퇴계원-시흥구간, 제2경인선 전구간, 서해안선 금천-서평택구간, 홍성-서평택구간, 중부선 하남-일죽 구간, 영동선 서창-여주분기점 구간 등은 빗길이라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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