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11일 오전 아동생활시설인 동작구 노량진동의 서울성로원을 방문해 아동들과 함께 간식을 먹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아동들을 격려했다.
서울성로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영유아 7명, 미취학 아동 19명 등 총 60명의 아동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추석과 같은 명절에 가족이 없거나 여러 사정으로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세심한 배려를 가져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김 총리는 앞서 지난 9일에는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양로시설인 성우회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환담을 나누고 어려움을 경청했다. 김 총리는 민족명절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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