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근 삼성중공업은 드릴십 4척에 탑재할 엔진을 발주했으며 대우조선해양도 1만80001만8000TEU급 컨테이너선 20선을 수주한 뒤 엔진을 발주할 가능성이 높다.
두산엔진은 상반기 6270억원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으며 하반기엔 1조원 이상의 수주가 예상된다. UAE 원전 발전용 엔진 및 해외 주요 조선사에 수주도 꾸준히 늘 전망이다.
두산엔진의 3분기 매출액은 5000억원, 영업이익은 650억원으로 예상되며 올해 매출액은 2조원에 14%대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서정덕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신조선가 하락에 따라 엔진가격이 하락하면서 내년 상반기까지는 지속적인 이익 하락이 불가피하다"며 "내년엔 매출액 1조8000억원에 영업이익 8%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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