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근로자, 국민연금·고용보험 지원받는다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11.09.09 09:07
한나라당과 정부가 5인 미만 영세사업장에 근무하는 저소득 근로자의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김성태 한나라당 비정규직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9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가입률이 낮은 5인 미만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최저임금 120% 수준 근로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은 노사정 공동분담 취지에 따라 정부가 근로자 근로자와 사업주 부담분 각각 1/3씩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시기는 2012년 상반기에 2개 지역 준비사업을 실시한 후 하반기에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밖에 비정규직이 상여금을 비롯한 복지혜택에서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는 방안 등 7개 대책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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