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의 송위(宋宇) 아시아중국거시경제학자는 “식품 가격 안정으로 8월중 중국 CPI 상승률은 5.9%로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아퉁(交通)은행의 리앤핑(連平) 수석이코노미스트도 “8월중 CPI 상승률은 6% 안팎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9월부터는 하향안정세가 정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많아지고 있다. 싱예(興業)은행의 루쩡웨이(魯政委) 이코노미스트는 “물가가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어 연내에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며 “물가수준이 여전히 높아 창구지도 등을 통한 긴축정책은 유지될 것이나 기준금리와 지준율을 추가로 인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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