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美 성장전망률 하향 조정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1.09.08 19:02

2.9%에서 1.1%로 "통화완화 조치 필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8일(현지시간) 미국과 일본의 경제가 더욱 악화된다면 통화완화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의 성장전망률을 하향조정했다.

OECD는 미국의 3, 4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5월 제시한 각각 2.9%, 3%에서 1.1%, 0.4%로 하향조정했다.

일본의 3분기 성장률은 4.1%로 제시했으며 4분기 성장률은 멈출 것으로 전망했다. 또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로화 사용 3대 경제대국은 3분기 1.4% 성장한 뒤 4분기에는 오히려 마이너스 0.4%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OECD의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OECD 국가들의 대부분 정책금리가 동결된 상태로 정책금리가 더 낮춰져야 한다”라며 "금리인하가 어렵다면 중앙은행이 증시에 개입하는 등 추가 대책이 있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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