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 2010년에 건설사 최초로 DJSI 월드에 편입된 후 1년 만에 글
로벌 건설사를 제치고 세계 1위 건설사로 평가받았다. GS건설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DJSI에 포함된 후 2년 연속 선정됐다.
아울러 대림산업은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고 삼성엔지니어링은 DJSI 코리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건설은 수퍼섹터 리더기업에 선정된 배경에 대해 해외수주 확대 등을 통해 역대 최대 재무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해외수주 확대 등을 통해 역대 최대의 재무실적을 보인 가운데 투명한 기업경영과 친환경적 사업 운영, 활발한 사회공헌활동 등 기업의 미래 발전가능성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지난해 초 '지속가능경영 태스크포스(TF)팀'을 발족해 그동안 산발적으로 이뤄진 △사회공헌 △상생경영 △윤리경영 △환경품질경영 등 지속가능경영관련 활동을 체계화했다. 또 지난 5월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한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해 기존 이사회와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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