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2년 연속 DJSI 지수 편입...국내 IT서비스 기업 최초

머니투데이 이하늘 기자 | 2011.09.08 15:16
SK C&C (154,000원 ▲4,400 +2.94%)는 8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Korea)에 자사가 국내 IT서비스 기업 최초로 2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미국 다우존스와 지속가능경영지수 관리 기업 'SAM'이 개발한 'DJSI'는 지난 1999년부터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종합 평가해 글로벌 표준기업으로 선별하는 지수다.

2009년 11월 상장한 SK C&C는 지난해 9월 컴퓨터서비스·인터넷·소프트웨어 업종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 해당 분야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이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

올해에도 환경경영·인재개발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업종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국내 IT서비스 기업 최초로 2년 연속 DJSI 지수에 편입돼 글로벌 스탠더드에 걸맞은 지속가능 경영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SK C&C는 지난해부터 그린컬쳐(Green Culture) 운동을 추진하며 전사 원의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육성 및 청년취업을 위해 신규인력을 210% 확대 채용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왔다.

또한 '사람·문화·제도' 혁신을 위해 모바일 오피스 도입, 유연 근무제 시행 등 구성원의 '일과 삶의 조화(Work & Life Balance)'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들을 시행하고 있다.

장의동 SK C&C SKMS본부장은 "2년 연속 DJSI 지수 편입은 투명경영,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친환경을 위한 그린컬처 정착, 미래인재 육성 등의 노력을 인정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 설립, 상생협력 확대 등 사회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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