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총재, "이번달 이벤트 많아 결정 미뤘다"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11.09.08 11:34
-8일 금통위 이후 기자설명회

"대외 여건이 하방위험을 과거에 비해 더 크게 갖게끔 하고 있어 조심스럽게 보고 있고, 진폭, 변화하는 방향, 정도를 어떤 경우는 가늠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보는 것이 필요했다. 특히 이번 달에는 내일 미국 대통령의 정책 발표 등 상당히 많은 정책적 변화가 나올 수 있는 사건이 많다. 불확실성 대처하고자 하는 노력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로서는 이런데 예의 주시하면서 판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인플레가 과거에 높았고 앞으로도 높아 중은으로 막중한 책무 느끼고 있지만 이번 달에는 결정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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