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 신동아 1·2차 아파트 1178가구로 재건축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11.09.08 06:00

예정용적률 266.76%에서 292.88%로 상향…1117가구에서 1178가구로 확대

서울 강동구 길동 신동아1·2차 아파트가 60㎡(이하 전용면적) 이하 소형주택 419가구를 포함한 1178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신동아1·2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예정 법적 상한용적룔 변경(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도계위는 이 지역의 예정 법적 상한용적률을 당초 266.76%에서 292.88%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전체 가구수는 당초 1117가구에서 1178가구로 늘어났다.

이날 도계위는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 재건축 정비구역 변경 결정도 수정 가결했다. 이곳은 일부 상가 소유자의 미동의로 정비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해당 상가 대지를 분할 확정해 존치하고, 동의율 높은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을 우선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아울러 도계위는 강서구 마곡동, 가양동, 공항동, 방화동, 내·외발산동 일대 마곡 도시개발구역을 3개 지구로 분할토록 승인했다. 이를 통해 부분별 상황대처를 위한 지구별 계획변경 등이 가능하도록 주거·업무·산업단지 등의 토지이용특성을 고려한 지구를 분할해 도시개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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