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아이템에 따른 상권분석 제일중요해.. 권리금없는 매장에서 대박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1.09.06 17:33
내 지역 대표메뉴로 만들어 소비자들이 다시 찾는 매장으로 선택받는 것은 상권 내에서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된다.

일단 내 가게를 명소로 만들게 되면 고객들의 입소문은 자연스럽게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고객이 고객을 모으는 최고의 매장홍보가 가능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올바른 상권분석 전략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매운 족발 전문점 핫족(http://www.hotjok.co.kr) 은 이런 상권전략을 통해 가맹점을 개설 성공사례를 높이고 있다.

먼저, 핫족 서초점 조정원 사장은 “매장 오픈한 지 5일 만에 23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이후로도 테이블 13개의 작은 매장으로 이정도의 매출을 낼 수 있는 것은 아이템 선정의 힘이 가장 크다.”라며 “아침에 배포한 전단지를 가지고 점심식사를 올 정도로 고객 반응이 빠릅니다.”라고 말했다.

또 강남역 김창연 사장은 “권리금도 없는 강남역 골목 지하 가게인데도 고객들이 찾아오고, 온라인 블로그 등을 통해 입소문을 내어주고 있다.”라며 “이미 선술집을 하다 실패한 경험이 있는 나로썬 하고 핫족으로 간판을 바꾼 후 대박가게로 탈바꿈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방에도 이런 상권전략이 통하고 있다.

창원 합성점 황진욱 점주는 “창업자금이 적어 임대료가 싼 가게를 찾아 창업하였는데도 장사가 너무 잘됩니다.”라며 “현재 점심식사와 배달을 할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로 홀 고객이 많다.”고 말했다.


주변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점적인 메뉴라서 신규고객, 재방문고객 모두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

이와 관련해 창업전문가들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상권분석 시스템이 각각 다른 모습을 띄고 있는 것은 아이템에 맞는 분석이 중요하기 때문이다.”라며 “무턱대고 창업하는 것보다 아이템에 따른 적절한 상권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머니MnB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휴문의 ; 01087942276@mt.co.kr
머니투데이 머니위크 MnB센터 _ 프랜차이즈 유통 창업 가맹 체인 B2C 사업의 길잡이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