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앱]분실된 폰 걱정 끝 '스마트Me'

머니투데이 박효주  | 2011.09.07 12:30



■터치엔 스마트Me(Android, iOS)
■스토어=안드로이드 마켓, 애플 앱스토어(무료)
■개발사=루멘소프트


- 자동 위치 전송
- 데이터 백업/삭제
- 원격 보안 설정



스마트폰을 분실하면 되찾는 일은 극히 드물다. 하지만 혹시 모를 기대감에 계속해서 전화를 걸어보고 문자도 보낸다. 하지만 결국 새 스마트폰을 사게 되고 기존 스마트폰은 영원히 분실 폰으로 남게 된다.


문제는 잃어버린 폰 보다 폰 안의 개인 데이터이다. 사생활 노출도 있으며 금융정보까지 들어가 있는 경우에 악용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마트Me'만 있다면 걱정 없다.

'스마트Me'는 원격으로 폰을 조정할 수 있는 앱으로 주소록 백업이나 잠금 상태 변경, 메시지 발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장 핵심 기능은 주소록 백업으로 원격을 통해 자신의 메일로 주소록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그리고 삭제도 가능하다.

잠금 상태 변경은 분실한 폰을 주운 사람이 이용하지 못하도록 보안을 설정하는 서비스이다. 이 역시 원격으로 설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핵심 기능은 위치 추적이다. 분실된 폰의 와이파이(Wi-Fi), 위성항법장치(GPS), 3G를 이용해 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분실된 폰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 게다가 전원이 꺼졌다가 켜지면 자동으로 위치를 전송하는 기능도 들어가 있어 일시적으로 다시 켜진 폰의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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