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10년물 국채 수익율 급등..19% 돌파 목전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1.09.05 21:05
5일(현지시간) 그리스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급등(가격은 급락), 유로화 도입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 18% 대 후반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런던 채권시장에서 그리스 10년물 국채 수익율은 전거래일 대비 3.24% 상승한 18.874%로 19%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그리스 정부와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가 올해 재정적자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원인을 둘러싸고 극심한 이견을 노출한 점이 수익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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