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육상]남자 마라톤 시작, 케냐 독주 예상

머니투데이 박재원 인턴기자 | 2011.09.04 10:28
4일 오전 대구 국채보상운동공원 앞에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마라톤 경기가 시작됐다.

한국 남자마라톤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노메달 개최국'을 벗어나기 위해 메달 획득을 노린다.

이번 경기에는 정진혁(21)·김민(22·건국대), 황준현(24·코오롱), 황준석(28·서울시청), 이명승(32·삼성전자) 등 5명이 42.195㎞ 풀코스에서 치러지는 레이스에 도전한다.


25km 현재 2시간 5~6분대를 뛰는 케냐의 철각들이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입상은 낙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한국 선수들은 번외 종목인 단체전에서만큼은 반드시 메달을 획득하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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