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에 따르면 복수의 소식통들은 이 같은 담보 제공이 IMF의 우선적인 채권단 지위 및 그리스 채권단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차 구제금융 합의가 이뤄졌던 7월 그리스는 핀란드가 제공하는 1090억 유로의 대출에 대한 현금 담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핀란드가 담보 제공을 요구하며 독일, 네덜란드 등 다른 지원국들이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섰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오는 16일 폴란드에서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안이 확정된 7월21일 이후 첫 공식 회의를 갖는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