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개콘 '황마담' 최대주주 엔터기술 上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11.09.02 09:31
엔터기술이 개그콘서트의 '황마담'으로 유명한 개그맨 황승환씨가 최대주주에 올랐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일 9시 26분 현재 엔터기술은 상한가인 2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지난달 31일 엔터기술의 최대주주에 오른 오승훈씨는 개그맨 황씨의 본명으로 확인됐다. 오씨의 지분은 23.6%(200만주)다.

오씨의 투자금액은 주당 4000원식 총 80억원. 오씨는 지난달 12일 전 최대주주인 이종민씨와 100만주에 대한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고, 장외매수 등을 통해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


오씨는 전일 주주총회를 통해 경영진을 측근으로 교체했다. 또한 사업목적에 영화,방송물 제작 및 투자, 연예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오 씨가 맡고 있는 웨딩홀 운영 및 웨딩컨설팅업을 추가했다.

오씨는 2006년 황마담웨딩컨설팅을 설립해 결혼 컨설팅 사업을 시작했고, 베이비스튜디오와 웨딩홀 운영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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