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28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초구 잠원동 57번지 일대(3만4873.06㎡)에 위치한 대림아파트는 이번 건축위 결정으로 지하2층 지상 35층 7개동 844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건폐율 16.59%, 용적률299.98%가 적용된다. △59㎡형 82가구 △84㎡형 424가구 △104㎡형 234가구 △133㎡형 104가구가 계획돼 있다.
대림아파트 재건축 사업지 주변엔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동초등학교, 신동중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다. 한강으로의 경관축을 살리며 인근 주민과 함께 이용가능한 소공원을 단지 북측에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내년 5월 착공해 2015년 05월 완공할 예정이다.
건축위는 노원구 공릉동 670-20 일대(5309.4㎡)에 주상복합 신축사업 계획안도 조건부로 승인했다. 이곳엔 지하5층 지상36층 총 23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건폐율 59.84%, 용적률 587.44%가 적용된다.
사업지 주변으로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과 공릉초등학교, 공릉가로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인근 주민들의 보행편의 등을 위해 사업지 남북방향으로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12월 착공해 2014년 04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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