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애니메이션 순이익 4700억원,65% 급중

머니투데이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 2011.08.30 14:55
중국 애니메이션이 새로운 성장 및 수출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의 지난해 애니메이션 세전 이익은 28억위안(4760억원)으로 전년보다 65% 증가했다고 신징빠오(新京報)가 30일 보도했다.

애니메이션 업계의 지난해 말 자산은 223억위안(3조7900억원)으로 45% 늘었으며, 수출액도 5억1000만위안으(867억원)으로 59.9% 급증했다. 애니메이션 종사자는 7만3400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애니메이션 산업이 급성장하는 것은 대도시와 동부 공업지역에 대규모 애니메이션 전용 산업단지가 조성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중국 동부지역에는 498개 애니메이션 기업들이 집중돼 있으며 이들 기업의 생산 총액은 46억8600만위안으로 전국의 71%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2009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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