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바보의 나눔' 릴레이 기부행사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11.08.30 10:03
하나대투증권은 30일 여의도 본점에서 임직원 및 일반고객이 참여하는 기부 금융상품 가입 행사와 장기기증 희망 신청을 받은 '바보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금융그룹과 천주교 산하 사회공헌단체인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의 협약에 따른 것으로 하나금융그룹 내 계열사를 통한 릴레이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기부 대상 금융상품은 바보의 나눔 통장, 적금, 체크카드로 구성돼 있다. 해당 상품을 신규 가입할 경우 좌수당 1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바보의 나눔 재단에 기부하게 된다.

또 행사장 현장에서는 금융상품 가입 외에도 바보의 나눔 재단에 후원금 기부 참여와 장기기증 희망 신청도 받는다.


김지완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 및 임직원들이 쉽게 나눔 문화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에도 하나금융그룹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완 하나대투증권 사장이 30일 여의도 본점 앞에서 열린‘바보의 나눔’행사에 참여해 금융상품 가입 신청서를 전달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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