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시간 오후 1시36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 인도분 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0.36% 하락한 배럴당 81.96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선물은 2.32% 내린 106.1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조나단 배럿 커머더티브루킹서비스 이사는 리비아 사태 변화에 대한 즉시적인 시장 반응은 리비아로부터 더 많은 원유가 들어올 것이라는 점이라며 이미 재고가 쌓여가는 시장에서 이같은 소식은 유가 하락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리비아 반군이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두 아들을 체포하고 수도 트리폴리의 대부분을 장악하면서 카다피 정권의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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