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대연혁신도시 2304가구의 분양원가 산정을 위한 중간 용역 결과 3.3㎡당 평균 860만 원대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토지 매입비는 3.3㎡당 1000만 원대였으며, 건축 도급비(3664억원)와 금융·간접비를 합친 건설비는 모두 4228억 원이었다.
현재 부산 남구와 수영구의 아파트 매매가가 3.3㎡당 1000만 원이 넘는 점을 고려하면 역세권에 평지인 대연혁신도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대연혁신도시 아파트는 부산으로 이전할 13개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는 일반 분양한다.
옛 군수사령부 터에 들어설 대연혁신도시는 2013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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