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태양광 충전 노트북PC 국내 출시

머니투데이 조성훈 기자 | 2011.08.21 11:00

삼성전자는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10.1인치화면의 친환경 미니 노트북 '삼성 센스 NC 215'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NC 215는 태양 에너지를 통한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미니 노트북으로, 지난 5월 삼성전자 아프리카 포럼에서 선보여 지역 특성을 살린 친환경 제품으로 화제가 됐다.

NC 215의 커버에는 솔라(Solar) 패널이 탑재돼 태양광 아래에서 자동 충전된다. 화창한 정오의 태양광(약 8만 7000 룩스, LUX)에 2시간 노출하면 한 시간 가량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완충 시 최대 14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삼성 모바일 PC의 독자적 배터리 기술인 파워 플러스(Power Plus)를 적용해 최대 1000번까지 배터리 충전을 지원한다.


NC 215는 '소비자시민모임' 주관 제 15회 "올해의 에너지 기술상"을 수상했다. 또 국제 친환경전문가그룹인 TCO가 선정한 에너지 소모량, 디스플레이 화질, 저소음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TCO 인증도 획득했다.

NC 215는 슬림 베젤, 패스트 스타트(Fast Start) 기술, 1.32kg의 무게 등 휴대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스크래치를 방지하는 삼성의 듀라케이스(Duracase)를 적용해 강도를 높였다.

NC 215S은 23일부터 시판되며 국내 판매가는 59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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