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 특허침해 소송 '평행선' 이어가

이지원 MTN기자 | 2011.08.19 18:45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금지 청구소송의 2차 변론준비기일에서 양측이 '휴대전화 칩'에 대한 특허 침해 여부를 두고 팽팽히 맞섰습니다.



삼성전자는 애플이 '휴대전화 칩'에 대한 삼성의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애플은 삼성이 주장한 특허는 무효라며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어 애플이 표준 특허 실시 여부에 대해 확인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삼성전자는 명확히 특정된 표준 실시여부를 확인하는데 4개월이 넘게 걸릴 사항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삼성이 애플에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의 첫 변론기일은 오는 10월 7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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