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는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Muskat)에서 동남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수르지역에 2,000MW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대우건설은 마루베니 컨소시엄의 파트너로서 사업에 참여해 설계, 구매, 시공(EPC: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을 단독으로 수행하게 됩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들어서만 이번 오만 발전소를 포함해 나이지리아 가스처리시설, UAE 슈웨이핫 발전소 등 대형 공사들을 수주해 23억2,400만 달러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30억 달러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추진하고 있어 총 53억 달러 규모, 전체 매출에서 해외비중을 40%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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