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P 울산공장서 폭발사고… 6명 부상(상보)

머니투데이 윤일선 기자 | 2011.08.17 16:02
17일 오후 2시53분께 울산시 남구 부곡동 현대EP 울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근로자 6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엄청난 큰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폭발사고가 난 현대EP 울산 공장은 자동차 내외장재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공장으로 폴리프로필렌 복합수지(복합PP), 나일론 등이 공장 내부에 많이 적재 돼 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재가동을 위한 예열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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