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우정국, 구조조정 돌입...22만명 감원 추진

머니투데이 뉴욕=강호병특파원  | 2011.08.13 04:56
미우정국이 재정난 타개를 위해 22만명 감원을 포함한 구조조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우정국장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우정국은 총 42만5000명 정도의 감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고 2015년까지 300곳에 달하는 배송시설도 폐쇄할 계획이다.


우정국은 최근분기 31억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9월 지불능력이 고갈되는 가운데 퇴직자 건강연금수당 55억달러를 지급이 연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정국은 구조조정을 전제로 의회와 재정지원을 위한 입법협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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