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공업협회,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11.08.12 10:54
2010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의 모습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설계 및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2011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KSAE Baja 2011)’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이번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공동주최로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에 위치한 '새만금 군산 자동차 경주장'에서 개최된다. 전국 70개 대학의 1200여명(120개팀)이 참가 신청했다.

대학생들은 이륜차 엔진(125cc)을 이용해 직접 설계 및 제작한 차량을 가지고 가속 및 주행 경기를 펼치게 된다.

경기는 △오프로드에서 달리는 바자(Baja) 부문 △온로드를 달릴 스튜던트 포뮬러(Student Formula) 부문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겨루는 기술 부문으로 진행된다.


우승팀(KSAE Grand Prix)에게는 상금 400만원과 부상이 주어지며 참가한 각 팀들에게도 50만원 이상의 지원금이 전달된다.

이밖에도 현대자동차가 주최해 다양한 차량묘기를 선보일 '카 쇼(Car Show)', 지도교수 번외경기, 자동차 극장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됐다.

이번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jajak.ksae.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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