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경제전문지 포천에 따르면 버핏은 최근 인터뷰에서 "증시가 하락세를 보일수록 나는 더 많이 산다"며 "우리는 주식을 매입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핏은 국제 신평사 스탠더드앤푸어스(S & P)에 의해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된 이후 증시가 요동을 치고 있는 와중에도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어느 주식을 매집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버핏은 또 "경제가 다시 나빠지고 있다는 새로운 징후를 못 봤다"며 "다만, 시장 상황이 향상되지 않으면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택건설 관련 부분만 제외하고 지금까지 모든 우리의 비즈니스는 회복하고 있다"며 "심지어 유럽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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