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은행주 반등…소시에떼제네랄 7%↑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1.08.11 16:41
전날 프랑스 국가 신용등급 강등설로 15% 폭락했던 프랑스 2위 은행 소시에떼제네랄이 11일 개장 초 프랑스 증시에서 7%대 상승세다.

이와 함께 또 다른 프랑스 은행 크레디아그리꼴도 7% 상승세다.

전날 비교적 낙폭이 적었던 프랑스 최대은행 BNP파리바는 3% 뛰었다.

소시에떼제네랄은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성명에서 "자사의 7월과 8월 초 실적은 미래에도 견고한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임을 보여 준다"며 신용등급 강등 설 및 이에 따른 우려를 일축했다.


소시에떼제네랄은 또 투매를 유발한 세력에 대해 프랑스 금융당국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히며 "유럽 부채국에 대한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적고 올해 필요한 거의 모든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영국은행 HSBC 홀딩스가 3%, 독일 코메르츠 은행이 3.6%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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