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수해복구 기부금 6억원 전달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1.08.10 10:28
하나금융그룹은 10일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의 재난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하나금융그룹과 각 계열사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6억210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종열 하나금융그룹 사장은 이날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직접 성금을 전달하고 "갑작스런 폭우로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와별도로 지난달 29일 그룹 임직원 200여명이 서초구 방배동 일대침수 피해 지역의 토사를 제고하는 한편 피해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지급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나은행은 폭우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대출금리 우대, 송금 수수료 면제 등 금융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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