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아파트 원격관리 앱 '스마트홈(SMART HOME)'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홈' 앱이 적용된 단지는 서울 강남구 청담 4차 e편한세상, 용산구 용산 e편한세상, 충남 당진군 송악 e편한세상 등이다. 대림산업은 앞으로 모든 입주단지에 스마트홈 앱을 적용할 방침이다.
스마트홈 앱은 조명 점등상태 확인, 난방기 온도설정, 가스누출 점검, 단지주변 편의시설 확인, 가족과 차량위치 확인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스마트홈 적용 단지 입주민들은 갖고 있는 스마트폰에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고 설치하면 된다. 단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관리사무소의 입주자 인증 과정을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 기전기술 담당 김양섭 상무는 "스마트(Smart)하고 친환경적인 생활공간 창출을 위한 건설상품 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스마트홈 앱 상용화를 시작으로 스마트, 친환경 기술의 선두업체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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