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추경 예산편성 필요없다"

머니투데이 성세희 기자 | 2011.08.09 17:09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민생 추경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참석해 민생 추경편성과 관련, "수해복구 비용 등은 예비비용 등으로 대응할 것"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조배숙 민주당 의원이 금융위기 대응과 수해복구 등 민생에 필요한 추경 편성계획을 묻자 "이번 미국발 금융혼란이 실물경제에 큰 부작용을 미칠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현 상태는 아직 추경을 편성할 시기가 아닐 듯"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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