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내리는데"… 에넥스·농심 등 내수株 강세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 2011.08.08 12:23

에넥스·농심 등 내수株 강세…이코리아리츠 등 일부종목 상한가

코스피지수가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내수주만 소폭 오르며 맷집을 보여주고 있다.

9일 정오 16분 현재 코스피 상승종목들은 일부 리츠 종목과 내수주가 차지하고 있다.

영풍과 삼양옵틱스가 5~6%대의 강세를 보이고 에리트베이직과 동성홀딩스, 동일제지 등이 3%대의 오름세다.

대표적인 내수주인 가구와 식음료주가 선방하고 있다. 에넥스, KT&G, 화인제약, 농심 , 환인제약 등이 2%대로 상승하고 있다.


이 밖에 이코리아리츠, 골든나래리츠, 광희리츠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삼성출판사성지건설, 허메스홀딩스, 모나리자도 상한가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6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1880 초반까지 밀려 연중 최저가를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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