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해복구용 예비비 긴급 투입 결정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 2011.08.08 09:30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경기도가 예비비를 먼저 사용한 후 국비 지원시 정산하는 '선지원 후정산' 방식의 복구대책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8일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한 광주 곤지암천, 연천 신천 등 긴급수해 복구 지역을 대상으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전에 경기도 예비비 304억원을 긴급 투입, 재해복구 공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국비지원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통상 50일 이상 소요됨에 따라 경기도는 국비지원이 이뤄질 때까지 수해복구를 중단하는 것 보다는 도의 예비비를 먼저 사용한 후 나중에 정산하는 방식이 재해복구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는 판단아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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