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 스마트 헬스케어 생체신호센서 개발

머니투데이 이승호 기자 | 2011.08.05 14:58
이디는 자회사인 헤르메티스가 심박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신호화 할 수 있는 센서 개발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헤르메티스는 개발 완료된 기술을 바탕으로 MMIC/RFIC 기반의 SoC(System on Chip)을 통해 성능을 향상시키고 소형화, 측정거리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에도 주력키로 했다.

헤르메티스는 생체신호 측정 및 처리기술, 인터페이스 및 실시간 생체신호 송수신 기술 등의 요소기술들과 이를 초소형화, 고성능화, 집적화, 모듈화한 기술을 바탕으로 심박 계통의 질환 진단 기능을 갖춘 휴대폰, 모바일 디바이스, 첨단바이오 디바이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헤르메티스는 생체신호 비접촉 센스를 자동차에 옵션으로 장착하는 것이 시장성이 가장 높다고 보고 현대차와 기아차 협력업체와 공동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헤르메스 관계자는 " 건강관리 서비스인 Wellness Care(웰니스케어)가 핵심 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기술로 생체신호 측정과 검출된 생체신호 정보를 단말기 또는 게이트웨이로 전송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술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헤르메티스는 이디가 기존의 노인용 로봇 사업의 강화를 위해 이 회사의 지분 74%를 매입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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