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 솔로투자證 센터장 "실체없는 패닉"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 2011.08.05 11:39
이종우 솔로몬투자증권 센터장은 5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4%대 후반의 급락세를 보이자 "너무 급하게 떨어져 예측이 곤란하다"며 "올해 3분기 시장이 제일 안 좋고 1900포인트까지 떨어지는 상황도 가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미국 부채한도나 그리스 신용리스크처럼 명확한 이유가 있어서 하락하는 게 아니고 심리적인 두려움 때문에 뚜렷한 실체 없이 급락하고 있다"며 "기술적인 지표나 이동평균선도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종가가 바닥은 아닐 것"이라며 "내주에 저점을 만들고 반등을 하겠지만 한번 반등 후 다시 한 번 더 조정을 받는 모습이 연출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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