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증권주 폭락…노무라 36년래 최저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1.08.05 10:17
5일 아시아 증시가 계속 패닉에 빠져 있는 가운데 일본 증시에서는 증권주가 폭락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충격에 빠지면서 증권사들이 직격타를 맞은 것.

이날 오전 도쿄증시에서 노무라홀딩스는 5.7% 하락한 348엔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난 1975년 2월 이후 36년만의 최저가다. 10시15분 현재 350엔을 기록 중이다.


미쓰이증권은 5.3% 폭락 중이며 다이와증권과 미즈호 증권은 각각 3.0%, 3.2% 하락하고 있다. 증권주 전체적으로는 4.4% 급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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