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국내 최초 해외수주 800억 달러 돌파

조정현 MTN기자 | 2011.08.04 17:28
현대건설은 싱가포르에서 6억 7,150만 달러, 우리 돈 7,059억 원 규모의 복합빌딩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주처는 싱가포르 최대의 개발업체인 CDL과 말레이시아 개발업체 101그룹으로, 현대건설은 싱가포르 비치로드에 최고 45층 높이 빌딩 2개 동을 건설합니다.


호텔과 오피스를 비롯해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모두 들어서는 복합빌딩으로, 연면적 15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번 공사 수주로 현대건설은 해외수주액이 국내 최초로 800억 달러를 돌파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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