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사장에 김경동 전 우리금융 수석전무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11.08.04 15:41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에 김경동 전 우리금융지주 수석전무(사진)가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4일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김경동 전 우리금융지주 수석전무(59)를 오는 7일자로 예탁결제원 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지난 2일 예탁결제원 주주총회 의결을 받아 추천됐다. 예탁결제원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추천되면 금융위원장이 임명한다.


김 신임 사장은 마산상고와 명지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우리은행 북부영업본부장과 주택금융사업단장, 업무지원본부 부행장을 거쳐 지난 2007년 우리기업 사장을 지냈다. 2008년 우리금융 수석전무에 올랐으며 지난해 우리투자증권 고문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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