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 비밀번호 바꾸세요"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1.08.04 16:03
경남은행은 최근 국내 온라인쇼핑몰과 포털사이트에서 잇따라 발생한 해킹사고와 관련해 비밀번호 변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영업점 직원들이 직접 개인정보 관리의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인터넷뱅킹 비밀번호 변경을 권유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시중 은행은 홈페이지에 인터넷뱅킹 아이디(ID)와 비밀번호 변경을 권고하는 공지를 게시하고 있다.


경남은행 팽영대 U뱅킹사업팀장은 "금융거래를 위해 이용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온라인쇼핑몰과 포털사이트에서 사용하는 것과는 구분해 사용해야한다"며 "특히 비밀번호는 연속된 숫자나 생일, 전화번호 등을 피하고 영문 및 숫자, 특수문자 등 2종류 이상을 조합해 최소 10자리 이상으로 변경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변경은 각 은행 홈페이지에 방문한 후 인터넷뱅킹에 로그인, 고객정보센터 관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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