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모두 2조1,000억원을 들여 상습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지하 배수로인 하수관거 755km의 용량을 시간당 100mm의 비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침수가 빈발한 지역에 빗물펌프장과 빗물저류조 등을 설치하는 데 1조4,400억원을 투입하고, 양천구와 강서구 등에는 1조원을 들여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우면산 산사태가 난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1,500억원을 긴급 투입하고, 장기적으로 4,600억원을 들여 산사태 방지 시설을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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