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신영증권 연구원은 4일 "하반기 셀트리온의 고마진 제품 매출이 늘어나며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이 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37.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47.1% 늘어난 43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기간 매출액은 59.8%, 당기순익은 42.0% 늘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인건비 증가와 생산제품 변경으로 인한 원재료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관비율이 적어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 파이프라인 개발 진전과 바이오시밀러 임상3상 종료 등 호재로 새로운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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