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Q 두자릿수 실적개선 무난"-신영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 2011.08.04 07:54
신영증권은 셀트리온이 3분기에도 두 자릿수 실적개선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현태 신영증권 연구원은 4일 "하반기 셀트리온의 고마진 제품 매출이 늘어나며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이 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37.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47.1% 늘어난 43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기간 매출액은 59.8%, 당기순익은 42.0% 늘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인건비 증가와 생산제품 변경으로 인한 원재료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관비율이 적어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 파이프라인 개발 진전과 바이오시밀러 임상3상 종료 등 호재로 새로운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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