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S 글로벌 은행부문의 존 후리칸 수석은 4일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작고 집중화된 조직이 안정된 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며 확장만을 추구했던 과거 경영진들의 전략을 피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최근 들어 RBS 뿐만 아니라 HSBC, 크레딧 스위스, UBS, 골드만삭스 등 대형 은행들은 비용절감을 이유로 대규모 감원에 나서고 있다.
HSBC는 2013년까지 최대 3만명을 감원할 예정이며 크레딧 스위스도 2분기 예상치를 하회한 순익을 발표하면서 전체 인력의 4%인 2000명의 인력감축안을 발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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