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채무증액 환영, 적절한 부채대책 세우라"

머니투데이 권성희 기자 | 2011.08.03 09:45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장은 미국이 채무한도를 높인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앞으로 미국의 채무 상황을 계속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저우 행장은 2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채무한도 증액과 재정지출 감축을 담고 있는 법안에 서명한 뒤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서에서 이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저우 행장은 또 미국이 국채 채권자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부채 해결에 필요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미국 국채 보유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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